한국 유학생들, 토고 선수단 환영 '적수의 둥지에 마련된 한국 홍보관' 아드보카트호의 독일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토고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숙소인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주 독일 한국대사관이 설치한 한국 홍보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끌었다. 오토 피스터 감독의 사퇴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토고 대표팀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독일 남부 방겐에서 전세기를 타고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토고 대표팀을 맞이한 것은 토고 서포터스가 아니라 현지에서 유학 중인 한국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붉은 악마 응원복 차림으로 토고 선수단을 환영했다. 대사관 측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가까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피스톨홀덤 홍보 부스를설치했는데 마침 이 호텔이 토고 대표팀의 숙소로 배정됐기 때문이다. 각국 대표팀의 경기장 숙소 배정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 도시마다 지정한 두호텔을 놓고 추첨을 통해 결정하는데 토고가 인터컨티넨탈 호텔, 한국이 차로 5분거리인 아라벨라 쉐라톤 그랜드호텔을 배정받았다. 감독대행으로 한국전에서 벤치에 앉게 될 코조비 마웨나 코치와 토고 선수들은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반영하듯 별다른 행사없이 곧바로 호텔에 투숙했다. 주 독일 한국대사관 측은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팀을 홍보하기 위해 이 곳과마인강변에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토고 선수단은 우리 대표팀의 첫 상대이지만 우의와 친선 차원에서 따뜻하게 맞이하려 했다"고 말했다. 토고 선수들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여장을 풀고 이날 오후 11시부터 프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훈련을 준비했다. oakchul@yna.co.kr (프랑크푸르트=연합뉴스) 특별취재반
피스톨게임 홍보 부스를설치했는데 마침 이 호텔이 토고 대표팀의 숙소로 배정됐기 때문이다. 각국 대표팀의 경기장 숙소 배정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 도시마다 지정한 두호텔을 놓고 추첨을 통해 결정하는데 토고가 인터컨티넨탈 호텔, 한국이 차로 5분거리인 아라벨라 쉐라톤 그랜드호텔을 배정받았다. 감독대행으로 한국전에서 벤치에 앉게 될 코조비 마웨나 코치와 토고 선수들은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반영하듯 별다른 행사없이 곧바로 호텔에 투숙했다. 주 독일 한국대사관 측은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팀을 홍보하기 위해 이 곳과마인강변에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토고 선수단은 우리 대표팀의 첫 상대이지만 우의와 친선 차원에서 따뜻하게 맞이하려 했다"고 말했다. 토고 선수들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여장을 풀고 이날 오후 11시부터 프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훈련을 준비했다. oakchul@yna.co.kr (프랑크푸르트=연합뉴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