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되면 감소폭 더욱 커질 듯 광주시의 올해 담배소비세가 작년에 비해 1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시와 시교육청 일부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거둬들인 담배소비세는 350억원으로,작년같은
피스톨게임 기간의 440억원에 비해 90억원이 줄었다. 광주시는 올해 총 거둬들일 수 있는 담배소비세를 600억원 가량 예상하고 있어지난해 거둬들인 담배소비세(707억원)보다 1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이처럼 담배소비세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12월30일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담배소비세가 값당 641원으로 종전(값당 510원)보다 131원이 인상됐는데도 불구하고, 담배소비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당장 시 일반재원과 광주시교육청에 지원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전년보다 줄어들어 시와 시교육청 일부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담배소비세중 55%는 시 일반재원으로 활용되고, 나머지 45%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과 금연 열풍으로 담배소비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연말 담뱃값이 인상될 경우 담배소비세 감소액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말했다. shchon@yna.co.kr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피스톨게임주소 기간의 440억원에 비해 90억원이 줄었다. 광주시는 올해 총 거둬들일 수 있는 담배소비세를 600억원 가량 예상하고 있어지난해 거둬들인 담배소비세(707억원)보다 1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이처럼 담배소비세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12월30일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담배소비세가 값당 641원으로 종전(값당 510원)보다 131원이 인상됐는데도 불구하고, 담배소비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당장 시 일반재원과 광주시교육청에 지원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전년보다 줄어들어 시와 시교육청 일부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담배소비세중 55%는 시 일반재원으로 활용되고, 나머지 45%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과 금연 열풍으로 담배소비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연말 담뱃값이 인상될 경우 담배소비세 감소액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말했다. shchon@yna.co.kr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