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글 美국방 "北, 美본토에도 위협"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미래지향적인 한ㆍ일 관계를 위한 일본 지도부의 자성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헤이글 장관이 한ㆍ미ㆍ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ㆍ일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자 "저도 일본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협력을 해야 될 중요한 나라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역사ㆍ영토 문제 등에 대해 자꾸 시대ㆍ역사퇴행적인 발언을 하는 (일본)지도부
피스톨게임주소 때문에 신뢰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그는 특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지금도 진행되는 역사다. (그분들에 대해) 일본은 사과는커녕 계속 모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의 상처는 그대로 있는데 여기에다 일본 지도부가 (한ㆍ일 정상 간) 회담 후에 또 상처를 내는 얘기를 던지게 되면 국민의 마음이 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헤이글 장관은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60주년 한미동맹의 날 경축연' 축사에서 DMZ 방문을 언급하며 "북한은 한국에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이 지역과 미국 본토에도 위협이 된다는 점을 상기하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이재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박근혜위안부한일관계척 헤이글일본 지도부
피스톨게임 때문에 신뢰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그는 특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지금도 진행되는 역사다. (그분들에 대해) 일본은 사과는커녕 계속 모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의 상처는 그대로 있는데 여기에다 일본 지도부가 (한ㆍ일 정상 간) 회담 후에 또 상처를 내는 얘기를 던지게 되면 국민의 마음이 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헤이글 장관은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60주년 한미동맹의 날 경축연' 축사에서 DMZ 방문을 언급하며 "북한은 한국에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이 지역과 미국 본토에도 위협이 된다는 점을 상기하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이재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박근혜위안부한일관계척 헤이글일본 지도부